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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자 |
이창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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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2014/07/06 (일) |
| ㆍ분 류 |
OM 산행 |
| ㆍ첨부#1 |
 20140704_212255.jpg
(97KB) (Down: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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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등반일자 |
14.7.4, 5 금 토 |
| ㆍ장소,코스 | 인수B (4일), 인수A |
| ㆍ등반대원 | B : 이창근(T) 14 정영기 14 김시은
A : 이창근, 정영기, 김시은, 14승준, 미대 이인승, 문리대 82 권오웅 |
| ㆍ등반장비 | 프렌드 4개 퀵 6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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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추천: 0 ㆍ조회: 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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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단위+재학생 합동 : 7.4~5 인수봉
직전 산행때 민수따라 인수B갔을 때 상반기에 다쳤었던 오른쪽 아킬레스가 괜찮았기에
이번에는 탑을 다시 서면서 정상적인 산행을할 수 있으리라 기대되는 산행이었다.
회사의 탄력근무제를 이용해 6시반 출근 오후 4시 퇴근해서마트에 들러 참치와 먹거리를 구입 후 도선사입구에 6시경 도착.
야영장에 도착하니 신입생들이 텐트를 쳐놓고 저녁을 준비중이었다. 벌써 텐트도 칠 줄 알고 알아서 하는 모습이 기특하다.
저녁 8시반 대슬랩시작
새벽 1시반 전면 하강완료
비온 뒤라 그런지 공기가 더 시원하고 맑은 야경이었다.
시원하게 부는 바람에 야영장에 들끓는 벌레도 없고,
도시 불빛이 너무 밝아서 탑을 설 때도 렌턴을 거의 안 썼다.
별도 꽤 보이고 너무 아름다운 산행이었다.
아직은 초보인 둘과의 하강이라 영기를 빌레이로 하강시킨 후 시은과 동시하강을 하다보니 하강에 시간이 좀 걸렸다.
야영장에는 이미 동활형님께서 와 계셨고,
미대 대장 인승이와 함께 즐거운 뒷풀이..
형님께서 사오신 맛난 소고기까지...
감동이었다.
5일 아침 7시 반경 기상했으나 아침에 합류하는 팀이 사오는 가스가 없으면 아침준비가 안 된다.
다행히 8시전에 후발대가 도착해서 아침준비를 한다. 포청천같은 동활형님의 불호령으로 미적미적 준비되던 아침식사가 후다닥 준비되고 마쳐졌다.
나도 오비인데 잘 안되는 부분은 재학생에게 지적하고 필요하다면 혼내는 것도 많이 하도록 해야겠다.
9시반경 등반 시작 7시경 야영장 도착.
민수팀은 정상을 갔다오느라 8시경에 야영장에 도착했다.
우리 팀은 2피치에 힘들어하는 승준과 인원이 많은 관계로 내가 3시에 피치를 끝냈으나 정상까지는 시간이 부족할 듯 하여 중단하였다. 영자크랙이 볼트도 설치되었지만 전보다 더 매끄러워졌었는데, 아쉽지만 포기해야했지만, 야영장 도착시간이 7시였으니 잘 한 선택이라 생각된다.
어제 오늘 산행간에 동기를 잘 챙겨준 영기덕에 신입생대비 절대적으로 경험자가 부족했었으나 무사히 산행을 끝낼 수 있었던 것 같다.
반성 : 오비이지만 취사구 등의 장비를 너무 재학생에게 의존하다보니 아침식사가 늦어져서 산행이 늦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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