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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자 |
이창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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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2014/04/15 (화) |
| ㆍ분 류 |
OM 산행 |
| ㆍ첨부#1 |
 20140405_140128.jpg
(2,594KB) (Down: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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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첨부#2 |
img_20140415_183225.jpg
(957KB) (Down: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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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등반일자 |
14.4.5 |
| ㆍ장소,코스 | 의대길 |
| ㆍ등반대원 | 이창근(T), 문리대 권오웅, 김신혜 |
| ㆍ등반장비 | 프렌드 4개 퀵드로 7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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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추천: 0 ㆍ조회: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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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단위 산행 (140405 의대)
원래 아침 8:30 대슬랩에서 만나기로 문리대 권오웅형과 선필이와 약속했었는데......
전날 과음으로 전화벨소리에 깨보니 8:30이다..
방이 너무 어두워서 시간가는줄 몰랐던 것이다..
다행히 철의형이 도선사주차장까지 태워주셔서
9시반경에는 등반시작할 수 있었다.
넘버를 따야하는 신혜와 남자 신입생을 데리고 대슬랩을 오른다.
어제 의대에서 쥐가 났던 오른쪽 다리가 계속 안 좋다.
아마 근육이 다친 것 같다.
신입생들이 이상하게 겁도 없고 잘 올라와서 오아시스까지는 2명을 더 우리쪽에 붙여서 올렸다.
그리고는 전날 회수하지 못한 프렌드를 찾으러 의대를 오른다.
이미 익숙해진 첫 피치 슬랩의 클럭스 한 스텝..
다행히 무사히 넘어간다..
둘째 피치 크랙 역시 4번 가량의 앵커 후에 잘 넘어갔다.
신혜는 의대길 두 피치를 탑로핑시키고 그 사이에 인수비에 줄을 걸기 위해 소나무로 이동했다.
다행히 그동안 픽스해둔 자일로 신입생들이 다 건너가있다.
민수를 선등세워서 항아리에 도전해본다.
민수는 아쉽게 앵커를 먹는다.
결정적으로.. 흐리던 날씨에 눈이 오기 시작한다.
대피소에서는 하산을 권유하는 방송이 나온다.
50% 컨디션인 내 오른 다리..
5명이상되는 신입생..
시간은 이미 3시경....
의대를 하는 신혜는 아직 2피치 등반 중...
신혜와 신입생을 위해 줄을 걸려했던 것인데
시간이 너무 부족하고 기상도 좋지않다.
일부 신입생은 추워하기까지 한다.
그래서 하산하기로 한다..
처음 하강하는 애둘이었지만 침착하게 잘 한다.
교훈 : 너트 회수기 챙기기. 4월도 방한대책 걍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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