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원 : 김만식(62) 진교춘(62) 박영배(64) 김용득(71) 이태영(72) 손희영(73) 정영일(75) 김대현(76) 총 8명
4.등반내용 : 76학번이 주관하는 6월 7단위 산행에 지방에 있는 하충완 박성우 박승환 등이 참석하기로 했다가 여의치 않아서 김대현 회원이 혼자 주최하게 되어 마침 6단위 형님들이 도봉산에 오신다하여 산행 끝나고 뒷풀이 식당에서 만날까 하다가 당초에 출발지로 정했던 정릉매표소는 이천에서 참석하는 내가 차량을 주차하기도 어렵고하여 도봉산으로 방향을 틀어서 할머니가게에서 만나기로하였다.
키르기즈스탄에서 귀국한 강정훈회원이 참석한다했다가 어렵다하여 자칫 김대현이와 나 둘이만 등반하는거 아닌가 걱정하든차에 이천에서 출발하기전에 문자로 이태영(72) 김명환(72)회원에게 산행에 나오라고 문자를 보냈더니 다행히 이태영형님이 시간이 된다하여 초대할 때 언능 나오시라고 꼬셨더니 참석하게 되었다.
할머니가게에 8:30분 쯤 일찍 도착하여 심심하여 막걸리 1병과 라면을 안주삼아 홀짝하고 있는데 김용득(71)형님과 정영일(75) 김대현(76)이 도착하여 7단위가 5명으로 불어났고 10시 다되어 만식이 형님과 영배형님께서 도착하여 총 8명이 등반을 시작하였다.
용어천계곡에 그 전날 내린 폭우로 맑은 계곡물이 콸콸 쏟아지는 소리를 들으며 산에 오르니 모두다 신이나서 힘든지 모르고 가볍게 오른다.교춘형님은 새벽에 잠이 안와서 미리 출발하여 맨날 만나는 싸이트에서 기다리신다하여 올라가니 웃 옷을 벗어서 혼자 망중한을 즐기고 계셔서 반가운 만남을 갖고 가져온 음식을 나누어 먹으며 산 이야기,산악회 회원제도 강화 이야기,지난 금요 월례집회 이야기 등으로 시간 가는줄 모르고 먹걸리에 소주에 양주에 한잔씩하고 하산을 시작하는데 만식이 형님께서 모처럼 7단위 후배들과 산행하니 즐거우셔서 선인봉과 주봉 우이암이 보이는 바위에서 기념촬영도하고,도봉구 전체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바위에서도 휴식시간을 잡아서 골고루 보여주신다.
재학생들이 어느 바위를하는가 연락해보니 노적봉에서 이춘식(71) 김영현(84)회원과 재학생들이 바위를하고 있어서 끝나고 도봉산 통나무집으로 건너와 함께 뒷풀이하자고 제안하니 흔쾌히 동의하여 62학번부터 15학번까지 53여년 선후배와 어울리는 진풍경을 가지게 되었다.
산행방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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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