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에서 출발하는 경강선이 이천에 뚫리는 바람에 앞으로 이천여행은 수월해졌습니다.
9:30분에 도착하는 열차로 분당,안양에서 오고 일부 차량으로 이동하여 도드람산 입구에 집결하여 산에 10시에 오를수 있었습니다.
높지는 않지만 평지에서 삐죽이 올라간 바위산이라서 탁트인 주변 조망이 워낙 좋아서 많은 산꾼들의 사랑을 받는 산입니다만 워낙 높이가 낮고(349m) 거리가 짧아서 우리 회원들 중 산에서 깊은 숨을 쉬고 싶은 분들(예:박완수 등)에게는 산 같지 않다는 핀잔을 듣기도합니다.
그래도 짧지만 10여m 암벽등반을(돼지굴)하고,짧은 13코스가 개발되있는 암벽을 지나는길에 보게되어 갈증을 조금은 풀었습니다.
산정에서 간단한 간식을 먹구 내려오니 오후 2시가 되어 이천 마란다호텔 싸우나에서 땀을 씻고 도드람포크에서 기다리던 위부성,이원형 회원과 합류하여 모처럼 회포를 풀었습니다.
산행방 메뉴
173bff97b4dcc0a7bbeac7e0b5b5b5e5b6f7c6f7c5a9.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