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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자 |
노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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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2022/07/29 (금) |
| ㆍ분 류 |
YM 산행 |
| ㆍ등반일자 |
22.07.28 |
| ㆍ장소,코스 | 비둘기-정상-하강 |
| ㆍ등반대원 | 17 노승환(S) 20 김신정(L) 최유근(T) |
| ㆍ등반장비 | 퀵드로 9개, 알파인드로 1개, 캠 1조, 어센더, 웨빙슬링 다수, 코드슬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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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추천: 0 ㆍ조회: 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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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28 인수봉 비둘기
7시반쯤 우촌에서 만나 식사. 어프로치중 구조대에서 인수로 꺾어들어가 중간에 한번 길을 왼쪽으로 꺾으니 인수암쪽 어프로치와 원래길 사이의 길이 있었다. 대슬랩 앞 무너진 나무쯤에서 원래길과 합류. 무너진 두 나무 사이 취B 어프로치 시작점에서 고독 팀과 헤어지고 비둘기 시작점으로 가다 백운대와 인수봉 사이 계곡에서 백운대편 흙길이 아닌 인수봉쪽 바위만 밟아 따라올라보니 까다로웠다.
비둘기에서 유근이가 오르고 1피치를 따라오르는데 밸런스가 크게크게 넘어가는 동작이 많아 까다로웠다. 이후 2피치에선 자일 유통이 원활하지 않아 자일업을 포기하고 중간자를 묶고 올라갔고 자일이 낄 경우를 대비해 뒷자를 라스트에게 선등빌레이를 부탁하였다. 3피치 인공등반에서는 라스트가 확보물을 회수하기 까다로울 수 있어 등반 순서를 바꾸었다. 이어 이 등반순서대로 4피칚지 진행. 하강지점이 아닌 정상까지 올라갈 것이라 톱을 체인이 횡으로 쭉 드리워진 곳까지 올렸다.
정상에선 이미 고독 팀이 휴식을 취하고 있었다. 간단히 사진을 찍은 후 하강. 오늘 첫 톱을 서본 각 팀들의 톱이 하강도 첫 선두로 하여보았다. 이후 무난히 하산. 대슬랩에선 건대의 집중RC 팀이 있었는데 인수야영장이 닫혀있어 2박 3일간 우이동 펜션에서 진행한다고 한다. 대슬랩 앞에 천막도 치고 멋있다.
유빈이에게 인수야영장을 한바퀴 둘러보여주고 하산. 우이동에서 새로 생긴 무인 아이스크림점에서 폴라포를 사먹는데 없던 입맛에도 쭉쭉 들이켜진다. 반실로 돌아와 콩국수를 말아먹는데 간이 원체 심심해 김치를 비벼먹었다. 집회 이후 지용이형이 스포츠/크랙/슬랩 상황에서 선후등별로 빌레이 요령을 설명. 다이나믹 빌레이의 이유와 요령, 슬랩의 경우 발목이 다칠만한 구간(턱)으로 추락이 이뤄지지 않도록 할 것, 크랙의 경우 선등자가 시야에서 없어지더라도 클립 사인에 따라 상황을 파악하고 빌레이를 할 것, 확보점을 캠 등으로 직접 만들 경우 빌레이루프에서 후등 빌레이를 보는 것이 캠에 충격이 덜 가는 방식이라는 것, 하강기가 없을 경우 뮌터 히치보다는 빌레이 히치를 통해 빌레이를 볼 것, 비너 여러개로 하강기를 만들어 하강하는 방법 등을 교육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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