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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limbing reports
산행 보고
  
작성자 김민수
작성일 2015/04/05 (일)
분 류 YM 산행
장소,코스 인수A1피치, 의대1피치, 크로니길
등반대원 인수A,의대1피치: 12김민수, 13김신혜, 14정영기, 김시은, 15김소영,서주희, 오지선, 이정훈 , 크로니길 87정철의형님, 97이창근형님, 14김지용, 이도은, 15김병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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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4.04인수봉
오랜만에 인수봉, 1학년 5명을 비롯해 총 11명의 재학생이 등반을 했다. 전날부터 어떤식으로 등반을 하는게 효율적인지 고민을 계속해봤지만 쉽게 답이 나오지 않았다. 우선은 팀을 나눠 등반을 하려 했는데, 올해 첫 바위인 만큼 2학년들에게 바로 탑을 맡기기엔 부담이 있었다. 결국, 탑은 우선적으론 나 혼자 서는 것으로 결론을 내고, 1학년들의 교육을 목표로 오아시스까지 등반을 목표로 정했다. 그 후로 1조는 12김민수, 14김시은, 15김소영, 이정훈 2조는 13김신혜, 14정영기, 15오지선, 서주희, 3조는 14김지용,이도은,김병모 이렇게 조를 짜 선배들에게 후배들 교육과 관리를 맡겼다. 당일날 아침, 학교에서 잔 정훈이와 기숙사에 사는 병모, 소영, 지선이를 데리고 수유역으로 갔다. 첫차를 타고 가는 탓인지 모두들 피곤해 보이지만 늦지 않았다는 점이 참 고맙고 대견했다. 수유역에 도착해보니 6시 40분 예정이었던 7시보다 일렀기에 아이들에게 아침을 사먹이고 다른 아이들을 기다렸다. 그렇게 모두 모이고, 각자 짜여진 조대로 출발을 한다. 인수봉 어프로치는 상당히 힘들다는 생각에 아이들에게 힘들면 미리 말하라고 주의를 줬는데, 엄마바위까지 힘든 기색이 없다. 결국 민망해서라도 하루재에서 휴식을 갖기로 했다. 야영지에 도착해 전날 야영을 한 철의형과 창근형을 향해 하야~를 외쳐보지만 대답이 없다. 결국 그냥 인수봉으로 갔다. 대슬랩 아래에 도착을 하니, 위에서 하야~소리가 들렸다. 아마 먼저 등반을 시작하셨나보다. 등반을 시작했는데, 각자 조대로 등반을 하지만 선등은 내가 서기로 했으므로, 자일 두동을 매고 등반을 완료한 뒤 2조의 영기를 끌어올리고 영기도 자일 2동을 매고 올라와 3조의 지용이를 끌어올렸다. 아무래도 비효율적이긴 하다. 15아이들이 등반하는 것을 지켜봤다. 1피치 만큼은 암벽화가 얼마나 좋은지 알려주기 위해 운동화를 신고 등반을 시켰는데, 우리조인 소영이는 생각보다 굉장히 등반을 잘했다. 그렇게 차례차례 올라 오고 다들 바빠 세컨을 맡기기가 애매해 결국 신입인 소영이에게 세컨을 맡겼다. 항상 대슬랩은 쉽다쉽다 하지만, 오랜만에 온 인수봉이라 약간은 무서웠다. 생각보다 소영이가 세컨빌레이를 잘 봐줘 안전하게 등반을 마쳤고, 의대길 2피치(쌍크랙)까지 줄을 걸고 철의형과 창근형이 내려와 계셨다. 철의형과 창근형의 도움으로 등반을 빨리빨리 할 수 있었고, 오아시스부터는 1,2조가 함께, 3조는 철의형, 창근형과 크로니길을 등반하기로 했다. 목표인 오아시스까지 도착했는데 신입들이 너무 겁이 없는 탓인지 12시밖에 시간이 되지 않았다. 그래서 우선 김밥을 먹고 인수A를 가능한데까지 걸어보기로 했다. 인수A에 등반팀들이 있어 대기를 한참동안 한 뒤 등반을 시작했는데, 1피치를 끝내고 나니 시간이 영 애매한거 같아 시은이를 올린 뒤 자일 2동으로 탑로핑을 하기로 하고 하강했다. 그렇게 의대길 2피치와 인수A1피치를 희망자들에게 등반을 시켰는데, 15학번인 정훈이는 의대길을 해보겠다고 하더니 결국 오르진 못했지만 계속 미끄러지면서도 포기하지 않는 집념을 보여줬다. 앞으로가 기대됐다. 그렇게 슬슬 하산할 시간이 돼, 시은이 다음으로 내가 의대길을 올라 자일을 회수하려는데, 자일에 문제가 있는지 갑자기 줄이 안먹어진단다. 결국 시은이는 등반을 하지 못하고, 내가 반대쪽 자일을 픽스한 뒤 유마를 치고 올라가기로 했다. 위에 상황이 어떤지 몰라 유마를 치고 올라가면서도 너무 무서웠다. 애초에 남는 자일이 있었으므로 등반을 하는게 더 안전한 선택이었을 것이다. 어쨌든 겨우 올라가보니 자일에는 아무 문제가 없었고, 너무나 다행이었다. 그렇게 하강을 하고, 영기가 하강자일을 설치하고, 두명씩 조를 이뤄 하강을 시키면서 내가 체크를 해줬다. 무서워들 하지만, 하강도 잘한다. 내려와보니 크로니팀이 등반을 끝내고 와 우리를 맞이해줬다. 언제나 그랬듯이 우촌집에서 등반을 마무리했다.

올해 첫 인수봉이라 내가 단독탑을 서긴 했지만, 크로니길을 향했던 도은이도 철의형 세컨하에 탑을 섰고, 또 다른 2학년들도 모두 실력이 일취월장해 탑을 설 수 있을 것으로 생각 돼 다음부턴 더 효율적인 등반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번에 임의로 짜준 조 역시도 생각보다 괜찮은 것 같아 올 한해 이 조를 토대로 등반을 하는 게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또한 이번 의대길에서의 자일 고장?에서는 잠금비너로 줄을 통과시켜 자일이 빠지지 않았을 것이라는 생각은 있었지만, 위에 상황은 아무도 모르는 것과 생각보다 시간이 늦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해보면 등반을 하는 게 맞았던 것 같다. 다음부턴 좀 더 신중히 유마를 사용해야 할 것 같다.
또한 작년에 이어 올해 신입생들도 모두 말로는 무섭다 하지만, 등반을 과감히 잘하고 체력들이 뛰어난 것 같다. 앞으로가 더욱 기대된다.

13김신혜,14정영기,15오지선
15김소영,이정훈
13김신혜, 14김시은, 15김소영, 서주희, 오지선, 이정훈
의대길 등반?체험해보는 15이정훈
이름아이콘 정철의
2015-04-08 19:25
즐거운 등반 이었네. 우리 1-2학년 재학생들 대단하고. 3학년들도 올해 힘깨나 써야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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