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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limbing reports
산행 보고
  
작성자 박승환        
작성일 2013/06/17 (월)
분 류 OM 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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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반일자 2013년 6월 16일(일)
장소,코스 대전 갑하산-우산봉(대전둘레길8구간)
등반대원 73강정훈, 74유호정, 75최태환(+부인), 76김대현, 박성우, 박승환, 하충완(+부인), 77김태용(+부인), 손근남, 83구경모(+부인), 뒷풀이 참석: 68홍재훈(+부인) 총 16명 참석
등반장비 특기할 장비 없음
ㆍ추천: 0  ㆍ조회: 2807      
7단위산행 보고(6월,76주관)


<주요 운행 일정>
현충원지하철 역 집결(10:00), 카풀하여 출발지점(계룡휴게소) 이동
계룡휴게소 출발(10:30)
갑하산 정상(11:50)
신선봉 직전 안부(12:20)도착, 중식 후 13:20 출발
우산봉 정상 14:50
구암사 도착: 16:00
뒷풀이 장소(오모리칼국수) 도착 16:20

총 산행거리 6.9km,
총 산행시간 5.5시간 (실제 운행 시간 3.5시간)

<산행기>
출발점과 하산지점이 정반대라서 하산지점에 손근남의 차를 두고 내 차로 현충원역에 당도하니 참석 예정자 모두 약속시간을 맞추어 도착해있다(오시기로 하였던 전양 선배님만 다른 일이 생기셔서 못오신다는 연락을 주셨다). 반가운 인사를 나누고 카풀하여 출발지점인 갑동 계룡휴게소로 이동하여 미리 준비한 김밥과 생수를 나누어 배낭에 넣고, 구경모가 주는 간이 색(sack)과 수첩 선물 챙기고, 기념촬영하고, 출발!

갑동 전원주택 동네길을 조금 걸어들어가니 어느 집 옆으로 등산로가 시작된다. 날은 화창하고 더운날인데 숲길이라서 시원하다. 그런데 문제는 초반부터 가파른 오르막이다. 하충완 어부인이 다소 적응이 안되는 듯 뒤에 쳐진다. 약간 걱정이 된다. 어렵사리 갑하산 직전 봉우리를 오르고 나니 컨디션이 회복되었는지 대체로 OK!. 갑하산에서 단체 사진을 찍고 좀 더 가서 점심을 먹기로 하고 출발. 내리막이 다소 가파르다. 그래도 다들 무난히 다음 봉우리(신선봉) 직전 중식 장소까지 이동하여 음식 보따리와 이야기 보따리를 풀었다. 공주 알밤으로 빚은 막걸리와 유호정 선배님이 특별히 제공한 천진고량주가 인기리에 소진되고 김밥집 아줌마가 따뜻한 밥 급히 식혀 정성들여 만든 김밥으로 배를 불렸다.

뒷풀이 시간을 벌기 위해 자리를 정리하고 출발, 신선봉 오르는 길이 다시 가파르다. 그래도 큰 어려움 없이 올라서니 전망이 기가막힌 지점이 나온다. 계룡산 전체가 한눈에 들어온다. 뿌연 연무(?)가 끼어 다소 아쉬웠지만 그래도 동학사 부근 동네와 계룡산 전체, 그리고 공주가는 도로가 잘 보인다. 사진을 여러장 찍고 다시 이동, 우산봉으로 가는 길은 비교적 수월한 능선길이다. 마지막 오르막은 조금 힘들었지만 요기만 올라서면 이젠 내려가는길... 우산봉 정상도 조망이 아주 좋다. 사실 난 대전에서 20년 넘게 살았는데 갑하산과 우산봉을 늘 바라보기만했지 처음 올라와본다. 와 생각보다 멋진 산이네!

연화봉(흔적골산)을 거쳐 구암사로 내려가는 길이 급경사라서 다들 힘들어한다. 덥고 다리는 후들거리고... 그래도 낙오자 없이 모두 예정시간 크게 안넘기고 오후 4시경 구암사에 도착했다. 홍재훈 선배님이 전화를 하신다. 나 오모리칼국수 집인데 언제 오냐?  네 다왔습니다. 금방갑니다. 손근남 차로 음식점으로 이동하여 며칠전 할아버지 되어서(?) 산에 함께 못갔노라 은근히 자랑하시는 재훈형님과 반가운 인사를 나누고 수육과 생막걸리, 바지락칼국수와 함께 더 열심히 산에가자고 강정훈 회장님 선창에 따라 '위하여'를 몇번 했다.  유호정 중부지부장님이 특별히 마련하신 특수기능 천연비누(사흘이면 얼굴이 확 달라짐)를 선물로 주신다. 대전에 오시면 뭔가 얻는게 있습니다. 조만간 중원을 장악하고 한양으로 진출하실 것 같다.  시간 맞추어 가야할 분들을 위해 1차 정리하고 몇 분과 작별 인사 나누고, 2차 강정훈 회장님이 사주시는 생맥주를 마시며 못다한 얘기 더 나눈 후 아쉬운 작별을 하였다.

참, 오모리칼국수집 음식값은 김대현이 냈습니다. 얼마전 회원님들께 제대로 알리지 않고 딸 시집 보낸것에 대해 널리 양해해주십사는 의미였습니다. 이리하여 6월 산행은 성공적으로 끝이났고 다음 산행을 기다립니다. 다음 산행은 '77 주관인데 7월 13일(토) 괴산 어딘가 계곡에 발담그는 멋진데로 간답니다. 많은 동참 있으시길  바랍니다.    
이름아이콘 김태용
2013-06-18 09:26
승환형! 꼼꼼하게 준비해 주시어 더 즐거운 산행이 되었습니다. 신선봉 오르는 즈음에(모두들 힘 빠질 때) 형님이 배낭에서 꺼낸 수박 1통은 정말 감동이었습니다. 집사람이 사진을 찍어 카톡으로 여러 친구들에게 보내었다 하네요. 저는 강정훈 회장님을 안양 집에 모셔다 드렸는데 형수님이 사주신 차 한잔 먹고 집에 갔습니다.
박승환 에구, 나도 그날 서울서 내려오느라 준비한게 없어서 면피할려구 생각한게 수박이여. 잘 드셨다니 감사합니다. 6/18 12:57
류호정 어부인이 사진도 자알 찍어주시고 태용후배는 자주보니 넘 좋구
우리 자주만나는게 제일 잘하는 일인거 같애
6/19 08:38
   
이름아이콘 손희영
2013-06-18 10:59
우와 무지 반가운 님들이 모였었네요.
유호정,박성우,구경모,하충완~~~
방가방가.
류호정 7월산행은 참석하시죠? 6/19 08:33
   
이름아이콘 이춘식
2013-06-18 12:43
언제나 마음놓고 좋은 자리에 참석해보나... 반가운 얼굴들, 사진으로나마 보니 무지 좋네...
박승환 희영 형님, 춘식 형님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올해 안에 산에서 꼭 뵐 수 있기를 바랍니다. 6/18 12:59
류호정 7월산행은 참석하시죠?
서울에서 카풀하여 올모양입니다.
그렇게 바쁘시고 돈마니 벌기만 하시면 어쩌죠
쓰기도하고 휴식도 취해야지요
6/19 08:36
   
이름아이콘 류호정
2013-06-19 05:23
76단위 준비하시느라 수고가 참 많았습니다.
박승환은 대전에서 여러모로 신경쓰고 꼼꼼히 챙겨 한치의 오차도 없이 생명공학박사답게...
역시 항상 옆에서 본대로 훌륭.. 특히 중부지부 1부회장답게 믿음직하여 앞으로 중부지부가
잘 될거라는 것은 확실함.
김대현은 오랫만에 봤는데 옛모습이 그대로며 늦게나마 따님 결혼 추카추카!!!!!!
특히나 술 안주 식사비용 일체를 부담하여주어 모든 참석자가 아주 흐뭇..
농대산악회회원들이시여! 이런 좋은 본보기는 빨리빨리 배워서 바로 시행하시길..
하충완은 늘씬하시고 미인이신 제수씨를 대동하고 멀리서 오랫만에..
오르는 등산은 좀 약한듯 내려가는 등산은 아주 훌륭하니 앞으로 준회원등산가로 키워봄이..
박성우는 부산에서 운수사업을 하는데 듬직하고 간만에 반가왔고 옆에서 여러가지
대화도 마니해서 너무 좋았슴

 또한 재훈형님 형수님, 최태환과 시인이신 제수씨, 김태용과 사진작가이며 산악인인 제수씨,
구경모와 국제통역인인 제수씨, 그리고 산행준비에 차량제공 사전답사 등 여로모로 지원한 중부지부2부회장인손근남과 저 류호정..  모두모두 즐거우셨죠?

72단위이상 형님들은 지난번4월도 그렇고 한분도 참석 안하시네요?  이상하네요?
다음달에는 춘식형님 회영형님 오시는거죠?  매번 댓글만 다시고...

다음달은 77단위주관으로 7월 13일(토) 충북괴산에서  여름철을 맞이하여 간단한 올레길 등산과 물놀이를
한다고 합니다. 그러니 참석하실때 여보당신(如寶堂身)-보배와 같고 내몸과 같다 - 을 꼭 모시고 오시길...
충청권에서 개최되니 중부지부관할지역이므로 중부지부회원들은 전원참석 및 여보당신 대동하시길...

회장님! 항상 참석하신데 대하여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이름아이콘 이춘식
2013-06-19 12:31
《Re》류호정 님 ,
에구에구,, 중부지부장한테 미안해서라도 7월 산행은 필히 참석해야겠네...
   
이름아이콘 강정훈
2013-06-19 14:20
작년부터 7단위 산행이 기수별로 책임의식이 강해진 전통에 따라 요즈음 7단위 산행이 잘 진행되고 있다. 특별히 대전을 중심으로 중부지부 활동이 잘 이루어 지고 있어 정말 마음이 뿌듯하다. 금번 76학번 주최 6월 산행은 미리 한달 전부터 공지하고 76학번의 하충완, 박성우 회원의 참여로 서울-대전-부산 지역 회원님들이 모두 모인 그야말로 농대산악회 전국적인 모임에 의한 의미있는 산행이 되었다.  산행을 위해 연락, 차량준비, 식량, 등반코스선정, 뒷풀이 등 제반 준비 및 역할분담에 수고하신 76학번 및 중부지부장을 비롯한 회원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드림니다. 정말 즐겁고 유익한 산행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름아이콘 정철의
2013-06-24 14:22
형님들 산행이 너무 즐거워 보입니다. 다음에는 저희 8단위도 이런 산행을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름아이콘 김대현
2013-06-24 18:37
아하! 일주일이 훌쩍 지나고보니 댓글이 왕창 달렸네요 ㅎ
호정형님과 중부지부 회원님들 애많이 쓰셔서 고맙습니다.
승환이수박 특히 시원했고, 오랫만에 만난 성우와 충완 반갑네 내년엔 또 어디서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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