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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보고
  
작성자 손희영        
작성일 2014/11/11 (화)
분 류 OM 산행
등반일자 14.11.1
장소,코스 인수봉
등반대원 전양,김만식,진교춘,박영배,김정호,안국전,이선용,허길행,이승구(66 전 지도교수),장경철,서윤섭,정진세,손희영,강현규,이창근(이상OB15명),김민수,김신혜,정영기,이도은,김시은,김지용,성재경(이상 재학생 7명),설명춘,권태경,이춘식,홍하일(이상 등반불참 뒷풀이 참여4명)총 26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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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희산행 보고서(시작과 끝)

1.등반준비 및 초대과정

토요일에 비가 온다고예보가되어 있어서 월요일부터 조마조마 마음을 무척 졸였고 만약 비가 오면 어떻게 행사를 행사를 진행할까 고민하다가 만식이 형님과 상의한 결과 비막이 Fly를 가져와서 비가 오면 그 밑에서 피하다가 개이면 바위를 하던 하이킹을하던하자고하여 재학생들에게 준비를 시키었다.

지난 10월 25일 대전 구봉산 가족등반 때에 전양 선배께서 고2때 인수B를 등반한 기억이 잊혀지지 않아서 고희 등반을 하게 되면 재학생들과 인수B를 기필코 해 내고야 말겠다는 의지가 강력하셔서 재학생들에게 OB 암벽등반 1팀이 사용할 개인 장비를 준비하라고 하고 65학번 이상 선배들게 전화를 드려서 암벽등반 여부를 물으니 김만식 안국전 선배께서 도전하시겠다 하신다.

64학번 7분 중에서 타계하신 전병성 선배님은 부인께 연락드려서 우리산악회에서 고희 등반을 갖는다 알려 드렸다.최석묵(64) 선배께서도 첫 통화할 때만해도 오신다고 하시었지만 목요일에 자세한 모임장소를 일러 드리려고 전화 드렸더니 아쉽지만 못오신다 하신다.

안상원 선배는 인도네시아 출장가셨다가 11월 말에나 되어 귀국하신다하여 참석못하신다 하시었고,이종석 선배는 부산에 거주하시지만 간곡히 참가하시라 일렀는데 스페인 여행을 다녀와서 아직 여독이 덜 풀렸고 멀어서 나중에 부산 인근에서 산행계획을 잡으면 그 때 보자고 하신다.이일남 선배님은 어디 외국에 가셨는지 통화가 되지 않아서 소식을 못 전해 드렸다.

박영배 선배께는 처음부터 고희등산 때에 기념작품사진을 부탁 드렸더니 기꺼이 응해 주시고,김정호 선배께서는 홈페이지에 들어가지 못하니 전화 잘했다하시면서 참석하시겠다하셨다.

그래서 앞으로 특히 대전에서 모임이 있으면 반드시 전화 달라하신다.

고희 맞은 분중에서 허길행(65)선배께서 참석하시어 결국 3분의 고희되신 분들과 지금까지 공식적이고 범 산악회 차원에서 고희 기념행사가 없었던 관계로 64이전 선배들도 고희 기념품을 준비하여 증정해 드리자고 지난 10월 25일 가족등반 모임에서 논의가 있어서 준비를하니 총 6분이 되었다.따라서 내년에는 65학번이 고희가 되어 등반을하게 된다.

2.산아래 모임

만식이 형님의 안내로 4번지하철 3번출구 위에서 09:30에 만나자 약속하고 09:10분에 도착하여 잠시 기다리니 정진세 선배께서 도착하시고,연이어 새벽6시에 댁에서 출발하신 전양선배님을 비롯하여 김정호,진교춘,김만식선배님들이 도착하여 양평에서 출발하신 장경철선배께 언제 도착하나 물어보니 이미 우촌식당에서 늦은 아침식사하고 계시다하며 따로 올라 가겠다하신다.

서윤섭 선배께서 오신다하여 인천에서 출발한 강현규 회원과 함께 택시 타고 도선사로 외라하고 우리는 택시 2대에 나누어 타고 도선사로 향하고,월요일 시험 때문에 참석하지 못하는 유선필 재학생 지부장 대신에 일해 줄 김민수 회원에게 김밥과 물,소주,막걸리를 준비시키고,암벽등반 가능한 젊은 OB참석 여부를 물으니 이창근 회원이 게스트 2명과 인수봉에서 자일 설치하고 바위를 하고 있다한다.

3.암벽등반

재학생은 3학년에 김민수,2학년에 김신혜을 비롯하여 정영기,성재경,이도은,김시은,김지용이지만 Top을 선 경험이 있는 김민수,정영기 말고는 김신혜가 13번 했고,나머지는 바위 5~6번 밖에 못해봐서 걱정이 앞선다.

인수봉 대슬랩 밑에 도착하여 이창근이와 암벽등반 Member를 가지고 팀을 짜니, OB가 1팀인데 전양,김만식,안국전 세 분이 인수B를 하시겠다하고,나머지 분들은 대슬랩 맛보기로하고 고독의 길 등반을 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재학생들은 총 7명을 나누어서 2팀으로 꾸리기에는 역량있는 Member가 너무 적어서 한꺼번에 올라가기로하고 박영배(64)선배님의 작품사진을 찍으면서 대슬랩을 스타트하였는데 벌써 시간이 11:30분이 지나간다.

다른 산악회 팀들이 선등을 하고 있어서 진행이 매우 느리다.

다행히 날씨는 비가 오기는 커녕 맑기만 하여 모두다 즐거운 마음으로 40~50여년 전으로 돌아가서 희희낙락 즐겁기만하다.

바위를 하시는 OB팀이 오아시스에 들어가 있을 때는 보이지 않다가 크랙아래 테라스에 도착하니 모든 대원들이 보여서 손을 흔들어 반가움을 표시한다.

이창근 회원이 김민수를 Top으로 세우고 전양,안국전,김만식,이창근(Last)순서로 대슬랩을 끝내고 인수B를 붙으니 벌써 시간이 3시가 지나간다

박영배회원께서 망원렌즈로 암벽등반을 찍기는 했으나 워낙 멀리에 있어서 얼굴을 알아볼 정도는 되지 않지만 나름 열심히 화면에 담아보신다.

이창근이는 크랙등반을 하지 않고 오아시스로 내려와서 인수A 코스에 재학생들을 올려보내고 등반요령을 코칭하지만 워낙 초보들이고 인원조차 많아서 느리기만하다.

4.대기팀 산 활동

밑에서는 진교춘 선배를 비롯하여 이선용,허길행,정진세,손희영,강현규가 맛보기로 대슬랩을 한사람씩 올라갔다 내려오고 위에서 61학번이신 전양선배님의 진행을 보면서 준비해 온 막걸리와 소주 파티가 벌어진다.

어느정도 소주가 동이나고 김밥으로 허기를 채우고 나서 자일 한 동을 가지고 고독의 길을 걷겠다고 이선용,장경철,강현규 회원들이 출발한다.

시간이 계속 흘러서 5시가 지나서야 크랙을 마친 OB팀이 보이는데 우리는 조금 있으면 금방 어두워 질테니 분명 만식이 형님은 안전을 고려하여 마무리하자고 하시고 내려오지 않겠는가고 짐작해보지만,나는 전량선배께서 평생 숙원이셨던 인수B를 붙었는데 마무리 안하고 절대 내려 오실리 없다고 안전하게 완등하게 되기를 기원해본다.

6시가 지나면서 어둑어둑해져서 진교춘선배님을 비롯한 OB들을 먼저 우촌식당으로 내려 보내고 박영배,허길행선배님과 함께 기다리면서 강현규(79)회원이 장모님 생신 저녁식사에 가기 위하여 먼저 출발하기 전에, 뜻깊은 고희 등반을 축하하기 위하여 가져온 21년짜리 발렌타인 양주를 꺼내어 박영배(64),허길행(65) 고희맞은 분들과 마시고,어디쯤가고 있는지 알아보려구 통화해보니 마지막 피치에 올라가고 있어서 완등을 하시겠다하시어 기다리는 수 밖에 없었고,재학생들은 침니 밑에 4명까지 올라간 것이 보이는데 나머지는 중간에 등반중이라서 마무리가 안될 것 같애서 하산하는 것이 좋겠다고 했다.

금방 어두워지면서 대슬랩하단에서 자일이 바위에 박혀서 2시간동안 오도가도 못하던 김신혜와 김지용이를 강현규(79)회원이 무확보로 올라가서 자일을 빼주니 오아시스로 올라가 재학생들과 합류한다.

5.산행 마무리 및 하산

모든 등반을 마치고 대슬랩 스타지점에 집결한 시간이 저녁 8시인데 이 때에 이춘식(71)선배께서 도선사 주차장까지 오셔서 우촌식당까지 대원들을 태워 주신다하여 먼저 박영배,허길행선배님들을 보내 드리고,인수B 암벽등반팀도 먼저 내려 보내드리고,재학생들이 내려온것을 보구 하산을 시작하니 8:30이 훌쩍 넘었다.도선사에 도착하니 홍하일(81)회원이 기다리고 있어서 재학생들과 함께 오라고하고 이춘식 선배님의 차량으로 우촌식당으로 갔는데,설명춘(63),권태경(65) 선배님들이 오셔서 함께 이야기 나누다가 교통편 때문에 먼저 내려 가셨다한다.

6.뒷풀이 및 마무리

전양 선배님이 대전까지 내려가셔야 되어서 재학생이 도착하지 않았는데도 불구하고 고희 되신 김정호,박영배,허길행 선배님들께 조그마한 선물을 증정하고,지금까지 고희가 지나갔는데도 불구하고 챙겨 축하하지 못한 후배들의 허물을 반성하면서 같은 선물을 하나씩 증정해 드리고 배웅해 드렸고,오늘은 우리 산악회의 최고령 암벽등반 기록이 수립된 날이라서 매우 뜻깊은 날이며 앞으로 이 기록은 계속 깰 수 있도록 모든 회원들이 건강관리 잘 하시기를 빕니다.

못난 후배들이 늦게나마 고희 등반을하게 된것도 민망한데 이번 고희 맞으신 김정호,박영배,허길행 선배들께서 잔치상차림은 당사자들의 몫이라고 인원이 많아서 꽤 많은 돈이 나왔을텐데 뒷풀이 주연차림비 모두를 부담해 주셨다.

덕분에 많은 후배들이 앞으로 고희 등반을 어떻게 하고 마무리하는 것인지 잘 배웠습니다.

이름아이콘 전양
2014-11-12 02:43
이번 산행 기획하고 추진하느라 수고 많았습니다.
장비라고는 자일 하나만 가지고 등반하던 시절에 비하여 너무나 달라진 등반 환경이 놀라웠습니다.
특히 우리를 안내한 창근, 민수군 모두 안전에 만전을 기하는 자세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처음 시도하여 성공적으로 마친 고희산행을 축하하면서 정기적인 행사로 정착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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