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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자 |
홍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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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2023/05/21 (일) |
| ㆍ분 류 |
YM 산행 |
| ㆍ등반일자 |
0318, 0408 ,0520 |
| ㆍ장소,코스 | 관악산 자운암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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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추천: 0 ㆍ조회: 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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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18, 0408 ,0520 자운암
0318 자운암(확실히 첫 클라이밍이라 무브에 대한 기억, 통찰이 거의 없음)
10월에 마지막 날
초반 구간이 크럭스였고, 나머지는 무난하게 올라갈 수 있는 루트
15년
중반부분에 조금 빡센 구간이 있고, 마지막 쌍볼트 전에 퀵 볼트 하나와 함께 오버행 크럭스가 있는데 당시 도저히 불가능해보여서 포기
대암
후반부에 크랙이 있는데 날카로운 크랙이 아니라 두개의 뭉특한 층이 있는 느낌이라 양 손으로 스테밍하듯이 밀면서 올라갔다.
광수생각
초반부는 쉽지만 마지막 오버행 크럭스에서 막혀 포기했다.
0408 자운암
3월 18일 등반때보다 더 추웠다. 손이 시렵고 등반 막판에는 손이 따끔거리며 너무 아팠다.
까꿍
가장 왼쪽에 있는 루트로써 바위의 모서리 부근에 다리를 올리는 부분이 빡세다.
광수생각
리벤지에 도전했다.
테라스부근까지는 역시 수월했고 크럭스 부분이 문제였는데
처음 좋은 손홀드 부근에서 텐션을 받으며 홀드를 계속 찾아봤는데
볼트는 살짝 왼쪽 위 방향이지만 몸을 좀더 오른쪽으로 붙여서 오른발 홀드에 무게를 살짝 싣고
몸을 올린 후, 좋은 손홀드를 어떻게든 잡으니 등반이 가능했다.(왼발은 거의 못썼던것 같다.)
물론 텐션 없이는 불가능했을듯
대암
지난번에 올라가긴 했지만 크랙부분에서 재밍을 쓰면 수월하다길래 재밍을 해보기위해 다시 도전했다.
크랙 시작부분에 올라선 후에 재밍을 하려고 했으나 그 자세에서는 왼쪽으로 돌아가는 토크가 자꾸 생겼고
재밍을 해도 엄청 불안정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그 상태로 뇌정지가 왔다.
이후에 먼저 이전 등반과 마찬가지로 손으로 한번 버틴 후, 발을 크랙에 넣고 재밍을 하니 엄청 안정적이어서 그냥 그 상태로 몸을 조금씨 올리면서 완등했다.
믿음이 부족한 것이었다.
0520
야생화
초반에는 적당히 잘 비비며 슬랩을 오르면 되고, 이후에 오버행 크럭스를 만난다.
크럭스 우측으로 먼저 오른 후 손홀드를 잡고 왼쪽으로 이동하면 좀더 편하게 크럭스에 다다를 수 있다.
오른손을 먼저 잡은 후, 왼손을 잡고, 왼발과 오른발을 디딘후에 왼쪽 다리를 올려 홀드에 디딘 후 일어서면 된다.
그리고 마지막엔 레이백 크랙이 있는데 레이백으로 몸을 올린 후에 좋은 홀드가 아니어도 발을 대충 디뎌 몸을 한번 더 올려 손 홀드를 잡으면 등반이 완료되는 것 같지만 거기서 힘이 빠져서 포기했다.
확실히 무브가 정해져있는 느낌이라 다음에 하면 훨씬 수월하게 올라갈 수 있을것 같고,
레이백 부근에서 깨달은 것인데 상체 근력과 전완의 힘은 어느정도 자신이 있지만
손가락 한 마디만 걸친상태로 주는 힘은 단련이 되지 않아 확 퍼포먼스가 떨어지는것 같아 그쪽 근육도 단련을 해야할것 같다.
동행
처음 오버행을 오른 후에 개빡센 슬랩을 오르거나 우회한 후, 페이스 등반을 하면 된다.
시간이 없어서 처음부분 몇번해보고 내려왔는데 아쉬웠다.
오버행 왼쪽 홀드가 생각보다 좋지는 않아 무게중심을 잘 활용해야하는데 먼저 왼손 오른손을 잡고 왼발을 적당히 괜찮은 삼각 구멍 홀드에 올리고 오른 다리를 올린다.
오른발로 일어서면 무게중심이 너무 오른쪽으로 이동해서 다음 홀드로 이어가기가 어려우므로
바위 방향대로 발을 딛고 오른다리 전체를 바위에 눌러서 안정시키고 왼발로 다음 홀드를 디디는 형태로 오르면 가능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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