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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영배        
작성일 2017/11/05 (일)
분 류 사진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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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추천: 0  ㆍ조회: 458      
정유년고희등반

우이암 고희등반

정유년 가을 고희등반, 올해가 네번째라나,
고희를 넘긴 노익장들에겐 몇번째 하는 한두해는 별의미가 없는 듯 싶다
어느 고산꾼은 "산을 정복 하는것이 아니라 자신을 정복 하는것이다" 라고 했듯이

오늘의 주인공들
지방에서 씩씩함을 자랑하며 올라온 김동환,
아직도 투병을 계속하며 짧지 않은 우이암까지 올라온 우종욱,
특히 지구 반바퀴 날아와 기어이 우이암 정점에 손도장 찍은 한상봉



그리고 오육십대, 칠십중반의 노산꾼이 수십년 전 올랐던 그 바위를 오른다는 고희 등반이야 말로
노쇠하기 쉬운 자신을 극복하는 강인한 의지 아닐까!

도봉과 북한산의 요충지 우이암 전망대엔 맑은 하늘에 만추 단풍에 싸인
선인, 오봉, 인수가 펼쳐지고







숨가쁜 찍사의 뒤를 받히고 동행하는 선수들,



거칠은 일터에서 단련된 씩씩한 고희 주인공 김동환이 포즈 취한다





오늘 선배들의 등반을 위해 확보 자일 설치하러 선등하는 임영천



1,2 핏치 중간 확보하고 정돈하는 최돈하가 날렵하게 1핏치 슬랩을 오른다



"바위 살갗처럼 돋아난 돌기에 발 붙이고 손가락 끝, 손톱으로 기를 불어 넣으며
무심의 집중력으로 무생과 생이 교감하는 아름다운 모습이다"

지구 반대편 사나이,  한상봉 주인공은 벌써 마지막 핏치 위에서 포효하고 있다








박수


축하! 축하!




오늘의 최고 꼭지, 고희 중후반인가--   전양형! 그저 할말 잊어 오르는 모습을 바라볼 뿐이다
더더욱 부자간 동반 등반이다















아들 수가 오른다  



중간으로 질러 오르고 하강도 질러 내려 오고





가문의 자랑, 부자간 동반 록클라이밍



이어진 믿기지 않는 모습
우리 산악부 동아리를 정식으로 잉태시킨 살아 숨쉬는 전설 김만식형!
형의 첫 등정이 중학교 때 우이암이라 들었다. 60여년만에 다시 오르네요











"정점을 터치하는 마지막 바위 모서리
창공으로 몸을 솟구치는 짜릿한 순간,

엑스터시의 찰라입니다
노병은 살아 있다는 인증입니다
고희의 중반을 치닫는 노강자의 몸짓입니다. 아릅답습니다"







두분 수고 하셨습니다







손희영 대원은 학교 일학년때 처음해본 우이암 이란다. 몇년만인가---











낼모래 육십, 이원영 대원이 오릅니다.





확보 하고 있는 최돈하와 동기 등반, 이런 기회 아니면 또 언제 해볼수 있을까!



정동활 회장, 역동적인 업쟈일렌  







그리고 오늘 일찍부터 선배들 챙기느라 수고한 재학생, 이경태, 임영천, 노승환,  날렵한 모습들이다













오늘 일찍부터 재학생 데리고 올라와 준비하고 끝까지 확보보느라 수고한 최돈하가 내려온다. 주유천하 하면서--






아콩카과 원정대 꼭지,  우이암에 등 붙이고 만추를 만끽하는 허길행 전회장



이번 등반을 위해 예행 연습까지 하며 모든 클라이밍을 준비한 이춘식대원

밑에서 장비 챙겨주랴, 등반상태 점검하랴 정작 자신은 못 오르고 선후배 등반 모습, 흐뭇하게 바라본다



늦은 오후 서편 햇살에 우이암이
발아래 속세를 헤아리며 반짝인다



비록 크지 않은 바위지만 짜릿한 순간들을 고루 안겨 주며 오십여년 터울이 함께 모여 오르고
오르지 않은 대원들과도 함께 이야기하며 등반할수 있어
모두가 한몸 되어 함께 오르는 기분으로
알찬 고희 등반이었다



뒤풀이 통나무집, 수십년 애장했던 한상봉 록클라이밍 장비를 재학생에게 양도하고 이제 바위는 접으려는가!



고희 기념품 올립니다. 축하합니다





축배 들며 아가리칼쳐----- ,



자리 옮겨 다시 시작, 노강자는 음주에도 정점을 찍어야 한다    
이름아이콘 정동활
2018-01-30 10:53
역시 !  전문가다운 실력에 비싼 카메라가 좋긴하네요!
박영배선배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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