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월사역 앞뜰, 만식형과 오늘 어디로 오를까? 7단위 산행도 이곳이라 들었고
그 코스는 너무 길어 중간에 다락능선 쪽으로 가로질러 줄일까 얘기 도중
7단위 우르르 몰려 나온다 반갑다 어쩌고 하는 사이 노인네 돕는다고
준비한 안주거리 점심 커피통까지 신종규 배낭으로 옮겨졌다
떨어지면 쫄쫄 굶을판 만식형이 앞장서고
더위의 흔적은 아직도 땀을 적시고 과일 한쪽 나눠 먹으며 하늘을 본다
뭉게구름 품어 안은 높은 하늘로 뻗은 나뭇잎은 벌써 가을이다
삼거리에서 민초샘으로 질러갈까, 오랜만에 망월사 답사도 할겸 조금 멀지만 오른쪽으로 오른다
천년 고찰 망월사
靈山殿이 자리한 저곳은 누가 봐도 명당인듯, 저 두바위가 토끼모양으로
달을 본다 하여 "望月寺" 란다
사랑방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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