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승환 : 준혁이는 앞으로 1년간 신입 교육 책임자로서 잘 할 거다. 동혁이는 내년에 박쥐 선등 생일바위를 할 것이다.
백준혁 : 그때 당시에는 아드레날린 분비가 많아서 괜찮다고 생각했는데 위험한 순간이 사실 많았다. 캠 치는 연습을 더 해야겠다. 재미있었다.
신동혁 : 전날 야영을 해서 어프로치 부담이 없어서 좋았다. 3피치라서 편안한 등반이었다.
1-2 선인봉 측면 [장정인 생일바위]
02 서정환 20 장정인 22 김진우
장정인 : 선등자를 할 실력이 부족하다고 많이 생각을 했습니다. 정환이 형이 선등자는 완성된 사람이 아니라 배워가는 사람이라고 말씀해 주셔서, 마음이 참 기뻤답니다.
김진우: 첫 멀티여서 재미있었지만, 2피치에서 추락한 것이 좀 아쉬웠다. 3피치는 5.8이었는데 이렇게 어려울지 몰랐다. 30센티 올라가는데 30분 걸렸다. 아쉽지만 캠과 자일을 잡고 올라갔다. 정상까지 가서 좋았다.
1-3 선인봉 측면
19 조유빈 21 강현구 87 정철의
조유빈 : 원래 라스트여서 내가 짐을 다 메고 있었는데, 철의 형이 늦게 오셨다. 철의 형한테 가방을 맡겼는데 거기에 내 바람막이를 넣지 않았다. 5피치 확보점이 바람골이었는데 거기서 익명의 친구 빌레이를 1시간을 보느라 죽을 뻔했다. 빌레이 끝나고 이제 바로 햇빛으로 가려 했는데 익명의 형님이 또 나한테 빌레이를 보라고 해서 너무 슬펐다.
2. 다음 산행
야영 – 장정인 조유빈 강준아 노승환 서유진 남윤수 백준혁
10월 29일 토요일
김진우 조유빈 노승환 강준아 백준혁 장정인 김보류
2-1. 인수봉 고독길
강준아 선등
2-2. 인수봉 비둘기길
백준혁 선등
야영 -
10월 30일 일요일
김하영 박민규 김신정 박규림 장정인
2-3. 인수봉 취나드b
장정인 선등
11월 12일 토요일.->11월 19일로 변경
서정환 형과 함께하는 대전 대둔산
장정인 노승환
3. 기타 안건
11월 5일 60주년
11월 4~6일 아카데미
4. 추가 안건
박민규 : 추계 보고서 써주세요.
노승환 : 60년사를 준비하며 100년을 가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까 토론해 보자.‘
조유빈 : 겨울만 되면 한 차례 신입 부원들이 떠나갑니다. 이를 막기 위해 빙벽 장비가 필요합니다.
노승환 : 산을 사랑하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김하영 : 해외원정을 가자. 그걸 목표로 해야 더 오래 가는 산악부가 될 수 있다.
강준아 : 선후배 간의 정. 산은 같이 가고 싶은 사람이 있어야 가니까 사람이 중요하다. 동방 지구력 암장 만들기 위한 홀드 지원.
서유진 : 철저한 교육이 필요하다.
백준혁 : 학교 외벽 보수 지원
신동혁 : 활동을 하는 것이 끊임없어야 한다. 겨울에도 계속 무언가가 있어야 한다.
김보민 : 신입으로서 느낀 게 처음에 힘든데, 기초체력 훈련이 있었으면 좋겠다. 엠티 가자.
장정인 : 먹은 만큼 가니까, 집회 밥값 지원.
박민규 : 중간 기말 끝날 때마다 쫑파티를 했으면 좋겠다. 이것이 정.
박규림 : 동방이 따듯했으면 좋겠다.
김신정 : 틀이 있으면 좋겠다. 매 학기 신입을 위한 체계가 있으면 좋겠다.
김진우 : 산을 사랑하는 마음이 필요하다. 등반도 더 자주 다니면 좋겠다.
남윤수 : 형들이 말씀하시는 게 졸업생은 뿌리이고 재학생은 열매입니다. 산악부가 60년을 넘어서 100년을 가기 위해서는 그 열매가 다시 뿌리가 되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재학생이 형님들 그늘에서 안주하지 말고 더 열심히 활동하고 돕고 나누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사랑방 메뉴
2022_10_11_집회기록.pdf
